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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4주차 주말 점검

by 태환아범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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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드디어 3주차가 되었습니다. 진짜 거의 다되어가고 내일부터 도배를 바를텐데 도배 바르고 등까지 설치하고 나면 이제 사람 사는 집처럼 보이겠죠? 내일 가서 자야하는데 큰일이네요. 안에 다 양생해놓으셨더라구요. 어디서 자지...어머니께서 이사 날짜를 잡아놓아 주셨는데, 공사 기간과 맞지 않아서 쌀통을 가지고 가서 한잠 자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중요한 이사날을 정해준 것이니 어려운 것도 아니고 밥통이라도 가지고 갔다 오는거죠. 그래서 내일 친구와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여하튼 아직 도어락이 없어서 가서 열고 들어가보니 이렇게 불이 켜지더라구요. 오... 중간 층과 아래에서 불이 나와서 넘나 예쁘더라구요.

이쪽은 서재방인데, 어제 포스팅 했던것과 크게 바뀐것은 없었고, 문도 이제 잘 설치되어서 마음 필름 작업까지 다 된것 같더라구요.

여기는 아가 방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문틀이 잘 들어오고 단열도 잘 되어있습니다.

이쪽은 화장실인데, 오늘 가서 구경하다가 물도 틀어보고 변기 물도 내려봤는데, 잘 못해서 물을 좀 튀었네요;;; 아직 줄눈 안했는데...괜찮으려나 사장님꼐 여쭤보라고 아내에게 부탁해야겠습니다.

이쪽은 식탁 장이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부엌을 좀 크게 잡아서 거실이 좀 좁은 느낌이 없잖게 있지만, 아일랜드 탁자가 식탁 대용으로 쓸 예정이라 괜찮습니다.

이쪽은 나방실과 찬장입니다. 도배까지만 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네요. 도배하고 마감하고 나면 더더욱 깔끔해질 예정입니다.

이쪽은 다용도실 들어가는 단열 방화문입니다...우리 집안의 정직의 상징이죠. 터닝 도어 안녕...
그리고 잔열 교환기도 있습니다 나중에 환기를 책임져줄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로 선도 하나 빠져있습니다.

이쪽은 안방입니다. 문틀과 문도 잘 달려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단열을 빡쎄게 해서 집이 조금 작아지긴 했지만, 괜찮습니다. 결로 생겨서 아픈것 보단 낫죠.

이쪽은 안방 화장실입니다.
오늘 간김에 소변도 보고 왔는데, 물이 잘 내려가더라구요. 그리고 세면대 물과 같이 틀어서 봤는데, 수압의 변화가 생김을 느꼈습니다. 역시 구축. 분명이 전주인 아줌마는 괜찮다고 했는데...거짓말...

이렇게 3주차가 지나며 이제 진짜 집으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매우 만족스럽죠. 다음주에 도배하고 에어컨 들어오고 청소까지 하면 진짜 예뻐질 것 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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