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주에 부모님께서 이사 날짜를 잡아 놓으셨는데, 이사를 그때 갈 수 없기 떄문에 미리 가서 쌀통이랑 좀 놓고 하루 자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딱히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친구가 서울에 있어서 간 김에 보기로 하였습니다. 침날 가지고 가서 자고 와야죠
여하튼, 그때 가서 있으려면 다른것 보단 화장실이 필요한데, 화장실이 없으면 앞의 공원 화장실을 가야하기 합니다. 그 화장실의 도기 공사를 오늘 하였습니다. 더불어 오늘 부엌도 잘 되었네요^^ 하나하나 보시죠
너무 예쁘게 잘 되어서 그런지 사장님께서 사진을 많이 찍어 주셨는데, 일부만 보여드릴께요. 10장이 한계라...
먼저 부엌을 멀리서 찍었을때 저렇게 ㄷ자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바로 보이는 것이 장인데, 코너 부분의 공간은 항상 죽은 공간이 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 아내님께서 어딘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오셨습니다. 사장님께서는 급히 수정해주시구요. 감사합니다.
원래는 아일랜드 장쪽에 있던 냉장고 장을 왼쪽 편으로 옮겼습니다.

여기서 바로 보이는 곳으로 식기 세척기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우측의 공간에는 전자레인지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여기가 아까 말씀드린 코너 공간을 쓰기 위한 노력이 들어간 장입니다. 아일랜드 식탁 위에 콘센트를 하나 배치해달라고 요청드려서 선이 생겼습니다. 나중에 정수기와 식세기의 위치를 고민해봐야겠네요.

여기는 냉장고장과 옆의 수납장입니다. 여기도 이제 문이 생겼습니다. 깔끔하네요^^
안을 어떻게 꾸밀지를 아내님과 논의 중입니다.

여기는 어제 포스팅 드렸던 것을 3D로 시뮬레이션 해서 바로 시키셨나봐요. 단열방화문과 수납장이 생겼습니다.
청소기를 넣을 예정입니다^^

여기는 공용 화장실입니다. 여닫이 장으로 달았습니다. 그리고 욕조와 선받도 달고 휴젠트도 잘 시공이 되었습니다. 아주 맘에 드네요.

안에서 밖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비대 설치를 위한 콘센트도 잘 설치되고 휴지 걸이도 잘 설치가 되었네요.

여긴 부부 욕실입니다. 여기는 업장(플랩장)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아이가 들어올 일이 없이 부부만 거의 쓸것 같아서 제가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샤워룸인데, 사실 욕조는 한곳만 있으면 될 것 같아서 설치하지 않고 넓게 쓰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물이 좀 튀더라도 나중에 아이에게 작은 수영장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일단 샤워기와 세면대의 가림막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사진을 보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번 주말에 실제로 가서 사진을 찍어볼 예정입니다.
단열 공사를 하고났을때는 따뜻한 느낌이었다면 오늘 사진을 보니 매우 예쁜 느낌입니다.
타일 색도 맘에 쏙 드네요.
조적도 잘 쌓아서 타일이 참 깔끔하게 달렸어요
그래도 주말에 가서 꼼꼼히 봐야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집 시뮬레이터 사용법 - 미리 가구 배치를 해보자 (0) | 2021.09.08 |
---|---|
4주차 주말 점검 (0) | 2021.09.07 |
인테리어 장판공사 D+15 사이 수납장 (0) | 2021.09.05 |
인테리어 타일공사 D+14 타일 end (0) | 2021.09.04 |
인테리어 타일 작업 D+13 타일 ing (0) | 2021.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