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시스템 에어컨 설치 D+18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망의 인테리어 마지막 날인 시스템 에어컨 설치의 날입니다. 오전에 가보니 거실과 각방에 쓰일 에어컨이 저렇게 놓여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실외기입니다. 밖에서 사다리차를 가지고 와서 달면 편했을텐데 기사님 두분이서 힘쓰셔서 달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넘나 무거우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저 라인이 에어컨 라인이라 다른 곳에 달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저쪽에 전열 교환기가 있었는데, 반대로 이동시켰습니다.

여기는 서재방입니다. 실제로 시스템 에어컨이 잘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베란다입니다. 여기가 지금 계속 문제가 생기는데 원래 있던곳 이외에서도 물이 새는지 실리콘을 쏴주셨습니다. 그와중에 문틀은 참 예쁘네요. 도배도 잘 됐구요.

여기는 다른 방향에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이놈의 우수관이 해결되야할텐데...15일에 옥상 공사가 잡혔다고 합니다. 잘 되길 바랍니다.

도기 물품 중에 세면대에 있는 하수 트랩에서 물이 새서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장님 말씀이 이건 안 좋은 물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일 도기 상사 사장님께 연락해서 다른 물건으로 교체하고 사장님께서 바꿔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식기세척기는 정수기를 설치 후에 설치하려고 했는데, 정수기 선이 지나가고 나서 식기세척기를 설치하고 싶었으나, 정수기 구매가 늦어져서 일단 식기 세척기를 먼저 설치를 해야겠습니다. 정수기 기사님들께서 잘해주실꺼라 믿어 의심치 않아보려고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입주 청소의 날입니다.

주말에 들러서 완성된 집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