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타일공사 D+12 덮방 시공 베란다 공사

오늘부터 3일간 타일공사를 시작합니다.

아래 사진은 부부 욕실의 타일 작업 사진입니다. 아직 작업중이셔서 안에 사진은 못 찍으셨나 봐요^^ 기존 타일 위에 새 타일을 덮는 덮방 시공이라 문턱을 높은걸 쓰게되었어요. 기존도 문턱과 욕실 바닥의 높이차가 별로 없었거든요.

아래는 공용 욕실 작업 현장입니다. 공용 욕실은 아이가 자주 씻기 때문에 욕조를 넣었습니다.   뭔가 신기한 것들이 타일 고정용으로 붙어있는듯 싶습니다. 포세린 타일이라 무거워서 붙이기 힘든관계로 우레탄 본드를 사용하셨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부부욕실과 공용 욕실 모두 한가지 그레이 톤으로 작업했는데, 다 괜찮은 것 같아요. 밝으면 때가 잘 보일 것 같은 느낌이에요^^ 기존에 쌓아놨던 조적도 잘 마른듯 싶어서 다행입니다.

집 인테리어를 주방 포함해서 거희 하얗거나 미색으로만 해서 너무 심심할 것 같다는 아내님의 의견에 따라 나무 무늬 타일로 배치하였습니다. 등도 나무 무늬고 배란다도 나무무늬 타일입니다. 당연히 벽지와 바닥도 화이트 나무무늬라 자연 친화적 느낌으로 사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문제의 베란다입니다. 우수관이 문제를 일으켜서 일단은 실리콘으로 쏴서 물새는 것을 막고 기본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나중에 탄성코트를 하는 것으로 얘기하였습니다.

문제의 우수관...살면서 해 좋은 날에 건물 외벽 크랙을 조치하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아직 벽지도 필름도 안했지만 왠지 다된것 같은 이 기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베란다에 단열 방화벽을 넣을 준비는 다 된 것 같습니다.

길고긴 인테리어 작업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