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선반 FS-600 무타공 간단 설치 방법 리뷰 장점 단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벽에 구멍을 뚫지 않고 선반을 설치할 수 있다고 하여 구매한 FS-600을 리뷰합니다.
이 제품은 60cm 짜리와 90cm 짜리가 있었는데, 아내님께서 TV 길이를 재보고는 120 cm 조금 넘는다고 하여 60cm 짜리 2개로 구매하였습니다.
아래는 제품이 온 사진입니다. 두개를 겹쳐 붙여서 택배박스에 넣어 보냈습니다.

현재 TV 상태입니다. 현재 심각한 상태인 이유가 아이가 자꾸 스피커를 건들고 선을 당기고 있어서 굉장히 난감한 상태라 설치를 서둘렀습니다.

먼저 하나를 따로 분리하여 열어보았습니다.
앞에는 재원과 제품명 등이 적혀있습니다.
대충 보시면 됩니다.

열어보시면 선반위에 놓일 미끄럼 방지 깔개가 있습니다.
이걸 빼보면 설명서 한장이 나옵니다.
설치 자체는 쉽기 때문에 설명서도 심플합니다.

1. 조금 헐겁게 나사를 푼다. 나사를 너무 많이 풀면 나사가 빠집니다. 한바퀴 안되게 풀으셔야합니다.
2. TV에 걸고 높이 에 맞춰서 아래 다리를 조정하고 나사를 조입니다.
3. 수평을 확인하고 나사를 꽉 조입니다. 끝

실제로 사용하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TV가 얇기 때문에 거의 수평에 가깝게 되어있는데, 어차피 TV 앞에서 걸게가 잡고 있기 때문에 아주 무거운걸 놓지 않는 이상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 얇은 QLED나 OLED TV는 안된다고 했나봅니다.

2개를 나란히 설치한 샷입니다. 위의 처음과 비교해보면 아래로 이어졌던 선들이 전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뒤의 선은 와이어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기가 지니도 올라갈 수 있으나 뒤가 조금 부족합니다.
120이니 사운드 바도 잘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그리 넓진 않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뎀은 툭튀하였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듯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KT의  IP TV를 사용할 때는 iptime으로 기가지니를 연결해도 되나, 기본적은 인증이 안되기 때문에 진짜 TV만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래서 저 무선 wifi도 살려둔 것입니다. 무선 wifi 쓰지도 않는데...양면 테이프로 TV 뒤에 붙여버릴까 고민하다가 그냥 올리기로 했습니다. 눈에 계속 거슬리면 양면테이프로 붙여버릴 예정입니다.

아내님은 역시 합리적 구매를 잘 하십니다. 이런 신기 방기한 제품을 어디서 알고 구매하셨는지...
아내님이 구매하면 저는 설치합니다.
생각보다 쉽게 설치할 수 있으나, 두개의 수평을 맞춰야해서 약간의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90cm 하나를 쓰면 스피커 만 올릴 수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집의 TV가 1cm 이상의 TV라면 한번 써볼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