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층 우수관 누수 - 옥상 벽면 크랙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내내 신경쓰이게 했던 우수관 부분 크랙을 포스팅 합니다.

집에 처음 갔었을때나 매입하는 날에도 비가 안오고 날씨가 좋았었어서 몰랐습니다만, 막상 인테리어가 시작하고 비가 오기 시작하니 물이 똑똑 떨어지고, 비가 많이 오면 거의 물새는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문제의 우수관입니다.

위쪽을 보면 물이 새서 탄성코트를 다시 했음에도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리 소장님과 인테리어 사장님과 그당시 옥상 방수공사를 했던 사장님이 모여 논의를 하였습니다.

나온 결과는 옥상에 크랙이 생겨서 물이 새는것 같다. 그걸 일단 잡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옥상 방수 공사 날짜를 잡으려고 했는데, 계속 비가 와서 탄성코트와 누수 공사가 계속 지연되어 마지막에 날이 좋아져서 진행하였습니다.

전 집주인은 저희가 인테리어 공사때 감안하겠다고 미리 얘기 해달라고 누차 얘기하였으나, 아무 문제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 마지막날에 지나가듯 자기들이 우수관 좀 건드렸으니 이거 인테리어할때 해달라고 하라고 그러고 도망치듯 갔습니다. 그리고 비가 와서 알게된거죠.
그래서 얼마 안되는 비용에 힘쓰기 싫어서 자비로 우수관 수리는 하였으나, 전 집주인에게는 현 사실에 대해서 고지하고 6개월 내에 미 고지한 중대한 하자가 발생할 경우 대응하겠다 라는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그 전에도 그 후에도 매매 후에 모르쇠하던 집주인인지라 그 문자를 받고도 답장도 없더라구요. 일단은 살아보면서 혹여나 그런 하자가 발생하는지를 확인해볼 예정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매입하고 살다보니 전 집주인이 말하지 않고 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미리 얘기해줬으면 관리 사무실에 날좋을때 얘기해서 그것부터 잡아서 우수관 공사를 먼저 했을텐데...
말했어도 샀을 집인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