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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신생아 수면 교육 - 규칙적인 생활이 정답

by 태환아범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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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8개월 남아를 가진 아빠입니다.

 

오늘은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수면교육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그림은 아이를 키우고 약 돌정도까지 많이들 사용하는 Baby time app 입니다. 이 app은 아이가 언제 밥을 먹고, 변을 누고, 잠을 잤는지를 기입할 수 있는 app으로 제목에서 말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나가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저희 아이가 백일 좀 넘었을 때 살이 확 찐적이 있었습니다. 아이의 입술에 손가락을 대면 배가 고프다는 듯 쪽쪽 빨아서 분유를 자주 줬는데, 그때 거의 1200ml 보다 많이 줬을 것입니다. 그 상태가 계속 이어졌다면 아직 여물지 못한 신장에도 무리가 가고 비만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이력관리 database가 필요한데 이 app을 사용하면 그런 이력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저희 아이는 6월 초반 태생으로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7월 24일로 한달 반정도 지난 상황이었습니다. 이때는 많이 주면 140ml, 조금주면 50~80ml 정도를 아이가 먹을 수 있습니다. 때때로 다르죠. 산부인과에 물어봤을 때

분유 총량 = 아이 몸무게 * 150ml

0~2개월

보통 아침 7시에 아이가 일어납니다. 그때부터 3시간 단위로 8번을 수유합니다. 새벽에도 동일하게 3시간 단위로 수유를 합니다. 

3~5개월

이제부터는 수유 텀을 늘려주면서 수유량을 조금씩 늘려나갑니다. 소위 뱃골(뱃고래)를 늘려가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밤중 수유텀을 늘려나갑니다. 밤 10시 수유 후 1시, 4시 주던 것을 중간에 3시에만 한번만 줍니다. 그대신 양을 좀 늘립니다. 

6~12개월

이제부터는 하루에 수유량을 줄여나가면서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밤수유는 없애는 거죠. 초반에는 애기가 배가 고프다고 깰 수 있지만, 잘 달래서 재우다 보면 곧 괜찮아집니다.

12개월 이후

돌부터는 이유식을 주로 먹기 때문에 밤수유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것은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저희 아이도 그랬도 지인의 아이들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일관성입니다. 그 일관성을 최대한 유지해야 아이는 정해진 시간에 잠을 자고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항상 정해진 음악을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에 포스팅했던 노래나오는 토끼를 사용하여도 좋고 요샌 유투브에도 좋은 자장가가 많이 있어서 정해진 자장가로 늘 들려주다보면 그 자장가가 나오면 졸려하는 '파블로프의 개'와 같은 조건반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은 밤중 수유할 때 꼭 필요했던 템입니다. 브레짜 라고 자동 분유 제조기입니다. 물을 끓여서 넣고, 분유를 넣어주면 정해진 용량만큰 분유를 제조해줍니다. 새벽에 아이가 있어 불도 못키고 졸려죽겠을 때 분유를 타려면 제대로 타기 힘듭니다. 저희는 이걸 분유 떼기 전까지 너무나도 잘 썼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용법이 너무나 간편해서 육아초보 아빠들도 금방 익혀서 쓰실 수 있습니다.)


https://silfrid.tistory.com/m/39

 

자동 분유 제조기 베이비 브레짜 - 사용 방법 장점 단점

안녕하세요. 아이가 태어났을 때 집에는 여러 이모님이 계셨습니다. 식세기(식기세척기) 이모님, 로봇청소기 이모님, 그리고 브라짜 이모님이 계셨습니다. 그 중 브레짜 이모님은 분유를 먹일

silfrid.tistory.com

 

육아를 할때는 손으로 하는 것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그래도 아이 케어만으로도 손이 부족한데 집안일에 잡다한 것들이 끼어들면 아이를 케어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식기세척기나 자동 분유 제조기, 아기 사랑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뭐든 잘 사용하셔서 집안일을 최소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포스팅이 있는 곳에 가보시면 그쪽에 그런 류의 리뷰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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