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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LG 전열교환기 - 사용 후기 장점 단점

by 태환아범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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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인테리어를 하면서 새로 설치한 전열 교환기를 포스팅합니다.

 

최근 황사가 심해지면서 겨울에는 환기한번 잘못했다가는 집안이 미세먼지로 가득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열어서 환기한다고 찬바람이 들어오면 너무나 춥죠. 그것을 방지하고자 LG 지인에서 전열교환기라는 것을 출시하였고, 저희는 이번에 새로 샤시를 하면서 전열교환기도 옆에 설치하였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두가지입니다.

 

1. 미세먼지 정화 후 환기

2. 밖의 온도를 실내 온도와 동일하게 하여 환기

 

밖의 공기를 바로 환기하는것이 아니라 내부에 순환되고 있는 실내 공기와 열을 교환하게끔하여 만약 추운 겨울 바람이어도 내부에 유입될 때는 시원한 정도 수준의 바람으로 환기되는 것입니다.

 

설치한 기기의 외관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샤시를 새로 넣으면서 전열교환기도 같이 신청하면 LG 지인의 샤시팀에서 와서 수치를 잴때 전열교환기가 설치될 수 있게 샤시 크기를 조절하여 설치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이번에 샤시교환을 포함한 올수리를 하였어서 하는김에 같이 시공하였습니다. 원래는 반대편에 설치하려고 했는데, 에어컨 실외기가 그쪽에 설치되어서 이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이건 손을 내밀어서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면 빗불이 들어오지 않고 공기만 흡기 배기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밖에서도 크게 티가 나지 않아서 그냥 벽처럼 보입니다.

제품을 수동으로 켜려면 전원버튼을 꾸욱하고 3초이상 눌러야 켜집니다. 그냥 툭 건드리는 것으로는 안켜져서 처음에는 리모콘으로만 켜다가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사용방법을 알려주시고 난 후부터는 거의 수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리모콘입니다.

할 수 있는건 거의다 되어있어서 전원, 조명이 오염도에 따라서 색이 변하는데 그 조명의 on/off 그리고 바람양, 자동 환기, 터보, 취침, 예약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중에는 배기라는 모드가 있는데, 처음 인테리어를 하고 냄새가 나서 배기 모드로 구동시키니 좀 시끄러운 터보 모드로 공기를 바깥으로 뺍니다. 100만원 가량을 주고 설치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지금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서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는게 더 빠르기 때문에 그렇지만, 겨울과 봄에 황사가 심할 때는 자주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리해 보자면,

 장점 - 장마, 황사 시에도 환기 가능(흡기 배기 가능), 

 단점 - 창문환기에 비해 환기량이 적음, 터보 모드 시 시끄러움

 

iot 등록 방법은 아래의 블로그에 있으니 참고하십시요.

https://silfrid.tistory.com/38

입니다. 한 1년은 써봐야 추천 비추천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겨울 찬바람을 바로 집으로 넣는게 아니고 어느 정도 온도를 맞춰서 들여보내 주니 일반 환기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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