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문턱 높힘 - 타일 덮방 시 고려할 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장실 인테리어 시에 고려해야할 부분 중 하나를 포스팅합니다.

구축 인테리어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신축에 비해 불편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하나가 문턱과 화장실 바닥과의 높이 차이입니다. 이번에 화장실을 비용과 공사 기간을 줄이고자 덮방을 하려하였습니다만, 여러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화장실 문턱과 바닥과의 높이 차이였습니다. 별거 아닌것 같은데, 높이자니 아이가 지나가다가 걸릴 것 같고, 낮추자니 물이 튀거나 화장실 슬리퍼가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던 중 이전 집에서도 매번 슬리퍼가 걸려서 문닫을 때마다 짜증이 났던 것이 생각나서 높였습니다.

위 아래 사진이 안과 밖에서의 사진입니다. 안에서의 사진을 보면 슬리퍼보다 문턱이 높은 것이 보이고, 아래에서 보시면 발가락두개 정도의 높이를 가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공을 하고보니. 이 높이의 1~2cm 의 차이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문틀 자체를 바꾸면서 높이면 되는 것인데, 비용이 조금 증가하는 것정도의 문제정도만 감당한다면 높이가 조금 올라가고 내려가고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그 비용을 아끼자고 문틀이 낮은 채로 놔뒀다면 후회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혹 이런 부분에서 고민하신다면 별 문제가 안되니 높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번도 발이 걸린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