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현관 신발장에 얽힌 이야기를 포스팅합니다. 이 신발장은 원래 바꿀 계획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문을 결정하고 보니, 중문이 들어가려면 신발장도 새로 해야했던 것입니다. 사실 신발장이 있긴 했는데, 몰딩이 엉망으로 되어있어서 바꿀까 말까를 고민하던 중에 중문이 고민을 덜어주면서 신발장도 바꿨습니다. 그러면서 일반 적인 신발장에 2가지를 추가하였는데, 중간 단 비움과 콘센트입니다.
중간 단을 비운 이유는 보이는 수납 부분과 보조등을 이용한 현관인테리어를 꾸미고 싶어서입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그리 잘 꾸미진 못했습니다만, 예쁩니다. 여기에 키나 음식물 카드 등을 놓음으로서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장 아래도 띄워서 쓰고 있는데,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1인 2~3개 정도 사용하는 신발 중 안쓰는 신발을 넣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콘센트는 신발 살균 건조기기를 사용하고자 설치를 요청드렸습니다. 현관에서 전기 기구를 사용할 일들이 종종 있는데, 콘센트가 없으면 생각보다 불편해서 따로 요청드려서 설치하였습니다.

옛날에 혼자 자취를 할 때 킥보드를 충전하는 부분과 신발 살균 건조 기구를 사용하고 싶은데, 안되서 3m짜리 콘센트를 사서 길게 이어서 사용했었습니다. 전세로 살던 집들도 콘센트가 없어서 충전에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인테리어할 때는 이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콘센트를 요청드렸는데,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살짝 당황하시더라구요. 이런류의 요청은 받아보신 적이 없으셨는지 ㅎㅎㅎ 그래도 잘 받아주셔서 안에 미리 콘센트를 만드시고 구멍을 뚫어서 설치해주셨습니다.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벽트리 만들기 - 빠르고 간편한 트리 (0) | 2021.12.25 |
---|---|
우드베어 유아 패브릭 책꽂이 당근 구매 (0) | 2021.11.12 |
침실 인테리어 - 전등 구매시 고려할 점 (0) | 2021.11.08 |
화장실 문턱 높힘 - 타일 덮방 시 고려할 점 (0) | 2021.11.07 |
삼성 도어락 SHP-DP960 - 지문 인식은 최고 좋은 기능, 푸시풀 손잡이, 임시 비밀번호 사용 가능 (0) | 2021.10.29 |
댓글